집 안을 둘러보면 삼성 로고가 보이는 제품은 몇 개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, 하루를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 보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기기 내부에서 삼성의 반도체와 전자 부품이 쉴 새 없이 작동하며 우리의 일상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입니다. 이 글은 겉으로 보이는 브랜드나 디자인이 아니라, 내부 깊은 곳에서 조용히 일하는 ‘부품’의 관점에서 우리 하루를 다시 그려 보려는 시도입니다. 제품을 고를 때 대부분 사람들은 디자인, 가격, 브랜드 이미지를 먼저 생각합니다. 정작 그 안에 어떤 메모리와 저장장치, 어떤 종류의 칩이 사용되는지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나 스마트폰, 승용차, TV, 서버 장비까지 범위를 넓혀 보면, 겉에 붙은 로고는 다른데 내부 부품은 ..